사면발이는 성적 접촉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 성병이지만, 감염된 옷이나 침구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는 곤충입니다. 오늘은 사면발이의 특징, 증상, 전염 방법,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사면발이란?
사면발이(`Phthirus pubis`)는 '게'와 비슷한 모양의 짧고 넓은 몸체를 가진 기생충입니다. 주로 음모, 겨드랑이, 가슴털, 허벅지털과 같이 거친 체모가 있는 부위에 서식하며 속눈썹에도 기생할 수 있습니다. 이들은 피를 빨아 먹으며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.
사면발이 증상
- 가려움증: 음부 부위에 심한 가려움.
- 반점: 물린 부위에 파란색 또는 빨간색 반점.
- 2차 감염: 과도한 긁음으로 인한 감염 위험.
원인 및 전염
사면발이는 긴밀한 신체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. 성적 활동이 주요한 전파 경로이지만, 감염된 이불, 수건, 의류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.
진단 방법
1. 신체검사: 궤양, 발진 또는 점막 병변 등의 징후를 찾기 위해 실시합니다.
2. 혈액검사: `Treponema pallidum` 박테리아에 반응하여 생성된 항체를 검출합니다.
3. 암시야 현미경 검사: 궤양 샘플을 특수 현미경으로 검사합니다.
치료 방법
1. 살충제 크림: 퍼메트린, 말디슨, 말라티온 등을 함유한 살충제 크림 사용.
2. 서캐(알) 제거: 가는 빗을 사용하여 이와 서캐(알)를 제거합니다.
3. 환경 청소: 감염된 모든 의류, 침구, 수건을 뜨거운 물에 세탁합니다.
4. 성 파트너 치료: 성 파트너도 동시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서캐 제거
- 방법: 가는 빗으로 이와 서캐 제거.
- 주의: 초기 치료 후 며칠 간격으로 반복.
환경 청소
- 목적: 사면발이 접촉 의심 의류 및 침구 청결 유지.
- 방법: 살균 세탁.
치료 중 격리
- 목적: 전염 방지.
- 조치: 개인 접촉 최소화.
민간요법 치료
- 방법: 생식기 주변 채모 제거, 에프킬라 도포.
- 주의: 민간요법은 전문의 진료를 대체할 수 없음.
주의사항
- 치료 중에는 감염된 부위를 긁거나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.
- 치료 후에도 감염 부위를 깨끗이 유지하고, 성 파트너와의 접촉을 피하십시오.
-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의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
사면발이 증상 사진
사면발이는 즉각적인 치료와 개인 위생 유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.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감염의 확산을 예방하고, 안전한 성행위 및 생활 습관을 통해 재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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